캡틴 아메리카 : 브레이브 뉴 월드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엇갈린 첫 반응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언론 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되면서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영화는 일부 관객과 평론가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으나, 몇몇은 아쉬움을 표하며 엇갈린 의견을 남겼습니다. 아래에서 긍정적, 부정적 평가를 정리하고 영화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긍정적인 반응: 기대 이상의 완성도와 앤서니 매키의 연기
허브 스크리브너(워싱턴 포스트 엔터테인먼트 기자)는 영화에 대해 “절대적인 재미를 주었다”며 “MCU에서 이야기의 연속성과 연결성이 다시 중요해졌다”고 극찬했습니다. 이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작가 크리스 갈라르도는 “앤서니 매키가 캡틴 아메리카로서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며 그가 캡틴 아메리카의 주인공 자리를 ‘당연히 차지할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특히 매키와 대니 라미레즈(조아킨 토레스 역)의 케미스트리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조셉 데켈마이어는 “영화의 전개가 매끄럽고 전반적으로 무리 없이 완성되었다”고 언급하며 “뉴 어벤져스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해리슨 포드가 연기한 대통령 썬더볼트 로스/레드 헐크에 대해서도 호평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뮤지컬 작곡가 로라 카프먼의 영화 음악도 언급되었습니다. 재즈 탱케이 기자는 “로라 카프먼의 웅장한 스코어가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며 음악이 영화의 강력한 요소라고 평가했습니다.
부정적인 반응: 서사와 감정적 깊이 부족
반면, 평론가 크리스 파커는 영화가 “서사적, 감정적 깊이가 부족했다”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그는 매키의 연기와 진지한 영화 톤은 좋았지만, 스토리가 비어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존 플리킹거는 영화에 대해 “전형적이고 형식적인 MCU 영화에 그쳤다”고 비판하며, 액션 장면이 단순히 ‘체크리스트를 채우기 위한 수준’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레드 헐크 캐릭터에 대해 “과도하게 홍보되었지만 실망스러웠다”고 말하며, 기대보다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리 트래비스는 “세계관을 지나치게 설정하려다 보니 영화의 본질과 감정적인 요소가 희미해졌다”고 비판하며, 많은 재촬영이 영화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해쳤다고 지적했습니다.
브리타니 패트리스는 “영화가 샘 윌슨의 이야기를 다룬 것 같지 않았다”며, 샘이 캡틴 아메리카로 자리 잡는 과정이 충분히 강조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화 개요: 줄거리와 주요 등장인물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앤서니 매키가 캡틴 아메리카로서 MCU의 첫 번째 주연을 맡은 영화입니다. 매키는 2014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샘 윌슨/팔콘 역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로부터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넘겨받았습니다. 2021년 디즈니+ 시리즈 *“팔콘과 윈터 솔져”*에서는 샘이 캡틴 아메리카가 되는 과정을 다루었습니다. 이번 영화는 그가 방패를 정식으로 물려받은 후 첫 대형 스크린에 등장하는 작품입니다.
영화 속에서 샘은 미국 대통령 썬더볼트 로스(해리슨 포드 분)와 협력해 암살 시도와 관련된 음모를 조사하며, 아다만티움을 둘러싼 글로벌 전쟁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영화의 주요 캐릭터로는 조아킨 토레스(대니 라미레즈 분), 빌런 사이드와인더(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분), 그리고 미국 정부 요원 사브라(쉬라 하스 분)가 등장합니다.
요약 줄거리 결론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지만, 영화의 장점으로는 앤서니 매키의 강렬한 연기와 캐릭터 간의 케미스트리, 그리고 MCU 세계관의 확장성 등이 꼽힙니다. 반면, 서사의 깊이 부족과 일부 캐릭터 설정 및 액션의 평범함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됩니다.
이 영화는 2월 14일 개봉 예정이며, MCU 팬들에게 또 다른 중요한 장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발표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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