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월드 리버스 2025년 개봉 예정
Jurassic World: Rebirth
2025년 7월 2일 개봉 예정인 쥬라기 월드: 리버스는 가레스 에드워즈(Gareth Edwards)가 감독을 맡고,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원작자인 마이클 크라이튼(Michael Crichton)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데이비드 코엡(David Koepp)이 각본을 집필한 최신작이다. 이 작품은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며, 기존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신선한 설정과 탐험 중심의 서사를 담고 있다.
줄거리
영화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사건이 일어난 지 5년 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공룡들이 인류 문명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불가능해진 가운데, 일부 생존한 공룡들은 적도 근처의 고립된 열대 지역으로 이동해 생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거대 제약 회사인 크렙스 바이오테크(Krebs Biotech)는 이 지역에 서식하는 세 종류의 거대 공룡으로부터 DNA를 채취하면 인류의 난치병 치료에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에 따라, 비밀 작전 전문가 조라 베넷(스칼렛 요한슨 분)은 특별 탐사팀을 이끌고 해당 지역으로 위험천만한 원정을 떠난다.
하지만 탐사 도중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인해 팀은 섬 깊숙이 조난당하고, 그곳에서 살아남은 민간인 가족과 조우하게 된다. 점점 더 커지는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조라는 팀원들과 함께 섬을 탈출할 방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이곳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야만 한다.
등장인물
- 조라 베넷 (Zora Bennett) -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
비밀 작전 전문가이자 탐사대의 리더. 위험천만한 임무에도 두려움 없이 나서는 냉철한 인물이며, 이번 원정에서 뜻밖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 던컨 킨케이드 (Duncan Kincaid) - 마허샬라 알리(Mahershala Ali)
전직 군인 출신으로 조라의 오른팔 역할을 한다. 군사적 전략과 생존 기술을 갖춘 그는 탐사대의 안전을 책임지는 인물이다. - 헨리 루미스 박사 (Dr. Henry Loomis) - 조나단 베일리(Jonathan Bailey)
고생물학자로, 공룡 DNA 연구를 통해 인류의 의료 혁신을 꿈꾸는 과학자. 그러나 탐사 중 예상치 못한 사실을 발견하며 도덕적 딜레마에 빠진다. - 마틴 크렙스 (Martin Krebs) - 루퍼트 프렌드(Rupert Friend)
크렙스 바이오테크의 CEO. 이번 탐사의 자금을 지원하며, 공룡 DNA를 확보하는 데 누구보다도 열성적인 인물이다. 하지만 그의 진짜 목적은 베일에 싸여 있다.
영화의 특징 및 기대 포인트
- 가레스 에드워즈의 연출
고질라(2014), 로그 원(2016) 등의 영화를 연출한 가레스 에드워즈가 감독을 맡아, 장엄한 자연 경관과 실감 나는 액션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 공룡과의 새로운 공존 방식
기존 작품들이 공룡의 복원과 통제 실패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다면, 쥬라기 월드: 리버스는 인류와 공룡이 재구성한 생태계 속에서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 탐구한다. - 신규 공룡 등장
이번 영화에서는 기존 시리즈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거대 공룡들이 등장하며, 이들 각각이 탐사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 탐험과 서스펜스 중심의 전개
과거 시리즈가 테마파크와 연구소를 배경으로 했다면, 이번 작품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원정대의 생존기와 예측 불가능한 사건을 중심으로 한다. - 주연 배우들의 열연
스칼렛 요한슨, 마허샬라 알리, 조나단 베일리 등의 실력파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연기하며,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쥬라기 월드: 리버스는 공룡과 인간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면서도, 기존 시리즈의 스릴과 긴장감을 유지하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7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공룡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또 한 번의 놀라운 모험을 선사할 것이다.
